'11일 강원전' 전북 최강희 감독 각오 "경남전 敗 동기부여"

김우종 기자  |  2018.08.11 09:47
전북 최강희 감독 /사진=뉴스1


전북-강원전 포스터 /사진=전북 현대 제공



전북 현대가 오는 11일 강원FC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K리그1 22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K리그 홈경기와 FA컵에서 패한 전북은 이번 강원전을 반드시 승리해 자존심을 회복하고 팬들에게 전주성 오오렐레를 선사한다는 각오다.

특히 전북은 강원에 역대전적 13승 1무 2패로 크게 앞서 자신감에 차 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9승 1무로 패배가 없다.

최전방에는 FA컵 16강전에 풀타임 활약한 이동국을 대신해 김신욱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 뒤를 지난 시즌 강원전에서 역대 최단시간 해트트릭 기록을 달성한 이승기를 비롯해 로페즈와 신형민, 임선영이 받치며 공,수 장악에 나선다.

수비는 리그 최소 실점으로 전주성을 지키고 있는 철벽 라인 최철순-최보경-홍정호-이용이 나서 무실점에 도전한다.

최강희 감독은 “지난 홈 패배(5일 경남전 0-1 패)가 오히려 선수들에게 더욱 강한 동기부여가 됐다”며 “팬들에게 시원한 승리로 전주성에 오오렐레가 울려 퍼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승기는 전북대 어린이병원 소아암 환우와 가족 78명을 초청해 아이들에게 축구로 희망을 선물한다.

또 이날 경기에 입장하는 팬들은 각 게이트에서 로페즈의 캐릭터 양말(1만개 선착순)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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