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ng]'프듀48' 미야자키 미호 1위에 "실력 없다"vs"투표 결과 문제無"

이정호 기자  |  2018.08.11 10:41
/사진제공=엠넷


'프로듀스48' 미야자키 미호 연습생이 깜짝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국민 프로듀서들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48' 방송 말미에는 실시간 투표 순위가 공개됐다. 실시간 투표 순위에서 미야자키 미호가 1위에 등극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미야와키 사쿠라 또한 5등이 올라 2위를 기록했으며, 강혜원은 3등을 유지했다.

4위에는 무려 26계단 상승한 타케우치 미유가, 5위에는 3계단 상승한 이가은이 이름을 올렸다. 시타오 미우 또한 16계단 상승해 6위에 랭크됐고, 야부키 나코, 장원영, 혼다 히토미, 안유진, 권은비, 이채연이 순서대로 7위부터 12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 순위 발표식에서 27위를 기록했던 미야자키 미호는 7일 공개된 실시간 순위에서는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이러한 실시간 순위가 공개된 직후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나뉘며 인터넷 상에서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미야자키 미호가 과연 1위를 차지할만한 실력과 스타성을 가지고 있냐는 것이 쟁점이다.

미야자키 미호는 한국말이 가능할 정도로 넘치는 한국사랑으로 유명하다. 이는 '프로듀스48'을 통해서도 어느정도 노출 됐으며, 많은 한국 시청자들에게 호감으로 비춰진 것이 사실이지만 한국사랑 만으로는 다른 연습생들을 밀어내기엔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때문이 미야자키 미호는 첫주에 17위로 시작해 3주차에 15위까지 올랐으나 5주차에 27위까지 떨어진 바 있다. 즉 상위권을 계속 유지했지만 데뷔조에 속할 정도로 국민 프로듀서에게 큰 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미야자키 미호가 1위를 차지했기 때문에 일부 시청자들은 "1위를 차지할 그릇은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지금 데뷔조 12위에 속한 멤버들의 구성이 마음에 들지 않는 눈치다.

그러나 한켠에서는 '프로듀스 48'은 실력으로 줄세우기 해서 데뷔시키는 것이 아닌 프로그램이며, 시청자 개개인의 선호에 따라 투표하여 대중의 호응을 많이 얻는 사람이 데뷔하는 프로그램임을 강조하고 있다. 미야자키 미호가 보여준 매력도 분명 있으며, 많은 사람이 투표했기 때문에 1위에 이름을 올린 것이 문제가 없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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