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웬디X슬기, 알프스서 패러글라이딩 도전

이정호 기자  |  2018.08.11 13:08
/사진제공=KBS


'배틀트립'에 출연하는 레드벨벳 웬디 슬기가 알프스 산맥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한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살고 싶은 나라'를 주제로 레드벨벳 웬디 슬기가 설계한 오스트리아 '디기디기딥 투어' 마지막 편이 공개된다.

웬디와 슬기는 오스트리아에서 처음으로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다. 패기 있게 도전을 외쳤던 웬디와 슬기. 하지만 웬디는 "내가 왜 이걸 하자고 했을까"라며 후회했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먼저 뛸 기회를 양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장비를 장착한 슬기는 귀여움이 폭발하는 셀프 응원을 보여줬다. 이에 웬디는 물개 박수를 치며 슬기에게 응원을 보내 웃음을 터트리게 만들었다. 패러글라이딩 도전을 마친 슬기는 "난 이제 무서울 게 없어 잘했어 슬기야!"라며 셀프 응원에 이어 '셀프 칭찬'을 해 엄마 미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웬디는 공포심을 잊기 위해 "I believe I can fly"하고 노래를 불렀고, 오스트리아 창공에 울려 퍼져 뜻밖의 폭풍 성량을 인증했다. 이어 슬기는 "웬디는 분명 영어로 감탄사를 엄청 내뱉고 있을 것 같다"고 예언했고, 슬기의 예언대로 영어로 리액션을 쏟아내는 웬디의 모습이 공개돼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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