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서인영, 욕설 논란 해명 "제작진 아닌 매니저에 욕한 것"

최현경 인턴기자  |  2018.08.13 21:22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서인영이 2년 전 JTBC '님과 함께2' 방송 촬영 당시 욕설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2년간의 자숙을 마친 서인영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영은 당시 "제가 성격이 일 할 때 여성스럽지 않아요. 그렇다고 매번 욕을 한다는 건 아니구요. 당시 제가 시간을 빼도 다 찍을 수 없는 상황이었고. 저 혼자 모든 걸 해야 하는 상황이었죠. 그래서 과부하가 걸린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서인영은 "욕설은 제가 창피하고 너무 잘못했단 생각이 들어요. 동영상을 유포하신 분을 원망한 적도 없고, 제가 반성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영상을 보고 내가 이런 애면 '진짜 아니다'라는 생각을 했어요"라고 말했다.

또 서인영은 촬영 불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당시 감정이 이런 상태에서 하는 건 가식이라고 생각했어요. 욕설 논란보다 마지막 촬영을 못 끝낸 게 더 잘못했다고 생각해요. 프로답지 못한 행동이었어요"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인영은 "지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다시는 시끄러운 일 없도록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당시 욕설 논란이 됐던 김경무 매니저도 등장했다. 그는 "공개된 공간에서 서인영씨가 저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제작진에게 욕을 한 게 아니라 저랑 통화 하면서 그랬던 거예요. 잘 챙기지 못해 일어난 일이라 생각해요. 제 자신도 힘들고 죄송했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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