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마네 "나비 케이타 최고, 내가 다 행복해"

이슈팀 이원희 기자  |  2018.08.13 20:55
나비 케이타. / 사진=AFPBBNews=뉴스1


리버풀 사디오 마네(26)가 소속팀 동료 나비 케이타(23)의 활약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마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이타와 관련된 질문을 받은 뒤 "케이타가 엄청난 플레이를 펼쳤다. 그의 활약 덕분에 내가 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12일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4-0으로 이겼다. 모하메드 살라의 선제골을 비롯해 마네의 멀티골, 다니엘 스터리지의 쐐기골이 터졌다.

케이타는 이날 중원을 안정적으로 지켰다. 부지런히 움직여 상대를 압박했고, 패스 성공률도 88%로 높았다. 과감한 몸싸움을 통해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케이타에게 경기 평점 7.35점을 기록했다. 합격점이다.

케이타는 지난 시즌 리버풀 이적을 확정지었지만, 전 소속팀 RB라이프치히에서 한 시즌 활약한 뒤 이번 여름에 합류했다. 리버풀의 전설 스티븐 제라드의 '8번'을 물려받았고, 리그 첫 경기부터 기대에 걸맞는 활약을 펼쳤다.

마네는 "새로운 팀에 오자마자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하지만 케이타는 뛰어난 능력을 갖추고 있고 앞으로 리버풀을 위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 마네는 "1라운드에서 승리해 팀에 필요한 승점 3점을 땄다. 많은 득점 기회가 있었고 팀 전체가 승리를 위해 뛰었다"며 "시즌 초반 고비가 올 수 있다. 하지만 리버풀은 프리시즌부터 훌륭한 경기력을 펼쳤고, 리그 첫 경기에서 그 분위기를 이어가 행복하다. 앞으로도 지금 같은 경기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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