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수비수 클라반 이적 허용 방침..분데스리가 복귀?

이슈팀 이원희 기자  |  2018.08.14 09:53
라그나르 클라반. / 사진=AFPBBNews=뉴스1


리버풀이 수비수 라그나르 클라반(33)의 이적을 허용할 방침이다.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지역지 리버풀에코에 따르면 "리버풀은 클라반이 원한다면 이적을 막지 않을 것"이라며 "클라반이 조만간 독일 분데스리가로 복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클라반은 힘든 주전경쟁을 펼치고 있다. 리버풀에는 리그 수준급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를 비롯해 조 고메즈, 조엘 마팁, 데얀 로브렌 등이 경쟁 중이다. 이들을 뚫고 주전을 차지하는 일이 쉽지가 않다. 여기에 1997년생 수비수 나다니엘 필립스도 프리시즌 좋은 경기력을 보여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의 눈에 들었다.

이에 리버풀은 클라반이 출전기회를 위해 이적을 요청한다고 해도, 크게 막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에스토니아 출신인 클라반은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하다 2016년 리버풀로 이적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두 시즌 동안 리그 39경기를 뛰었지만, 리버풀에 수비 자원이 많아지면서 점점 자리를 잃었다. 지난 시즌 허벅지 부상을 당해 한동안 경기를 뛰지 못한 점도 악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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