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천하' 로하스-린드블럼, 7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

김동영 기자  |  2018.08.14 10:49
7월 쉘힐릭스플레이어에 선정된 로하스. /사진=해피라이징 제공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에서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을 기반으로 시상하는 2018 KBO 리그 7월 '쉘힐릭스플레이어'에 타자 부문은 KT 로하스, 투수 부문은 두산 린드블럼이 각각 선정됐다.

로하스는 7월 한 달간 21경기에 출장해 WAR 1.84를 기록하며 KT 소속 선수로는 처음으로 '쉘힐릭스플레이어' 타자 부문 1위의 영예를 안았다.

7월 타율 0.434, 9홈런, 22타점을 만들어내며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인 로하스는 7월 31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28호 홈런을 터뜨리며 KT 팀 창단 이후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시즌 31홈런, 15도루, 83타점, 81득점, 135안타로 여러 타격 부문에서 팀 내 1위에 오르며 KT 타선을 이끌고 있다.

린드블럼은 7월 동안 4경기 선발로 나서 WAR 1.76,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86을 기록했다. 4경기 모두 100구 이상의 투구를 소화하며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를 달성했다.

7월뿐 아니라 시즌 성적도 다승 2위(14승), WHIP(이닝당 출루 허용) 1위(1.07), 방어율 1위(2.79), 투수 부문 WAR 1위(6.29)에 오르며 두산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7월 '쉘힐릭스플레이어' 로하스의 시상식은 지난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됐고, 린드블럼의 시상식은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선수의 인터뷰 내용은 SBS스포츠 주간야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쉘은 쉘 힐릭스 드라이브 온(Shell Helix Drive On) 캠페인의 일환으로 '쉘힐릭스플레이어'를 진행하며, WAR을 바탕으로 매월 팀 승리에 최고 공헌한 투수와 타자 1명씩을 선정해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한다.

쉘 힐릭스 드라이브-온 캠페인은 운전자의 드라이빙 열정(Passion for Driving)을 이해하고 최상의 엔진 성능 유지를 통해 장애물을 넘어 앞을 향해 전진하도록 도전과 영감을 주기 위한 캠페인이다.

한국쉘은 '쉘힐릭스플레이어'를 통해 '쉘 힐릭스 울트라'가 최상의 엔진 퍼포먼스(Ultimate Engine Performance)를 제공하듯이 KBO 리그 프로 선수들이 최상의 야구 퍼포먼스(Ultimate Baseball Performance)를 발휘하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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