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직전(12일) 경기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 미세 통증으로 교체된 우완 김강률의 몸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김태형 감독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주중 2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오늘 김강률의 등판은 힘들 것 같다"면서도 "햄스트링쪽이 뭉친 것 같다. 말소될 정도는 아니고 내일(15일) 경기엔 등판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두산 관계자는 "김강률이 오른쪽 햄스트링 미세 통증을 호소했다"며 "선수 보호 차원 교체"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강률은 13일 1군 엔트리에서 빠지지 않았고, 일단 하루 더 휴식을 부여받는다.
마지막으로 김태형 감독은 선발 라인업에 대해 "빠지는 선수 없다"며 "모두 정상적으로 출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11일 경기에서 결장했던 김재환, 양의지는 모두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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