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6승을 거둔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세스 후랭코프가 소감을 전했다.
두산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주중 2연전 첫 경기서 6-3으로 승리했다. 4회와 6회 각각 3득점, 2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날 두산 선발 후랭코프는 6이닝 4피안타 2탈삼진 3사구 1실점으로 시즌 16승(3패)를 따냈다. 특히 두산 상대 첫 승을 따낸 동시에 지난 8일 한화전 7이닝 9피안타 6실점(5자책)에서 반등을 해낸 것이 고무적이었다. 이날 96개의 공을 던진 후랭코프의 최고 구속은 148km였다.
경기 종료 후 후랭코프는 "2위 팀인 강한 SK를 상대로 좋은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공격적인 피칭이 주효한 것 같고, 동료들이 좋은 수비로 도와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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