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자신의 52번째 생일을 자축하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되새겼다.
1967년 8월 14일 태어난 김장훈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최고의 생일 선물을 잘 받았다"며 글을 남겼다.
김장훈은 "아마도 제 기억에는 연예인 SNS에 처음으로 '좋아요'를 누른 듯 합니다 설리 양이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알렸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순간 소름이 돋았고 감사하고 감동입니다. 복귀한 지 얼마 안 돼서 공연준비에 매진하고 있고 따뜻한 행사들 몇 개 진행하고 있고 독도나 위안부 문제는 몇 가지 계획만 세우고 있었는데 아름다운 자극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고 했다.
설리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위안부 기림의 날 포스터를 게시해 국내 팬들에게는 뜨거운 호응을 받았고 일부 일본 네티즌들 사이에 뜨거운 감자가 됐다.
김장훈은 끝으로 "오늘(8월 14일)이 제 생일인데 그날이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니 운명적으로 저는 그러한가.. 봅니다. 최고의 생일선물 잘 받았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장훈은 100회 '고운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오는 31일부터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열리며 내년 5월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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