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14일 넥센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백상원이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장한다.
삼성 라이온즈는 14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이날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김헌곤(좌익수)-러프(1루수)-강민호(포수)-최영진(3루수)-박한이(지명타자)-백상원(2루수)-김상수(유격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짰다.
2루수 장갑은 지난 10일 올 시즌 첫 1군으로 부름을 받았던 백상원이 낀다. 앞서 삼성의 2루 포지션은 11일 NC전에서 손주인, 12일 NC전에서 김성훈이 선발로서 각각 책임진 바 있다.
백상원은 올 시즌 첫 선발 출장이다. 11일 NC전에서는 7회말 2루 손주인 대신 대수비로 나와 1타석을 소화했다.
3루는 최영진이 책임진다. 삼성은 지난 10일 잠실 LG전에서 주루 도중 옆구리 근육을 다친 이원석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상태. 이에 11일 NC전에서는 손주인이 12일 NC전에서는 최영진이 선발 3루수를 맡은 바 있다. 그리고 이날 경기서도 최영진이 선발 3루수의 기회를 잡았다.
올 시즌 최영진은 35경기서 타율 0.297(64타수 19안타) 2홈런 12타점 5듲검 장타율 0.438 출루율 0.30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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