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SK-두산전, 1회초 도중 폭우로 중단

잠실=박수진 기자  |  2018.08.15 18:20
비가 쏟아지는 잠실 구장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폭우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

SK와 두산은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주중 2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경기 시작 직전 내리다 그친 비가 1회초 경기가 시작되자 다시 내렸다. 1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갑자기 비가 쏟아져 심판진들은 오후 6시 11분 부로 우천 중단을 선언했다.

중단이 선언되자 그라운드 키퍼들이 곧바로 방수포를 설치했고, 잠잠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1회초 현재 양 팀은 0-0으로 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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