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라스', 김완선은 썸..배윤정 열애 중

최현경 인턴기자  |  2018.08.16 00:25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 스타'에서 김완선은 썸을 타고 있다고 했고, 배윤정이 연하남과의 열애를 고백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서 김완선, 이광기, 배윤정, 주호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완선은 최근 썸을 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에 소개팅을 했는데, 그분이 트레이너셨어요. 그래서 '이때다' 하고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김완선은 "근데 나이가 너무 어려요. 9살 연하에요"라고 말했다. MC 김국진이 "연하 좋아하시잖아요"라고 말하자 김완선은 "저는 좋은데, 그쪽에서"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완선은 보석을 도둑맞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도둑이 보석함에서 진짜는 다 가져가고 가짜는 다 땅에 던져 놓은거에요. 그리고 보석함에 귀걸이 두 개가 딱 걸려 있는 거에요. 저는 귀걸이를 잘 안해서 '어차피 남길 거면 목걸이를 하지'라고 혼잣말 했어요. 그런데 그러고 밖에서 신고하고 다시 보석함을 보니 목걸이가 걸려 있었어요"라며 무서웠던 당시 상황을 말했다.

댄스 트레이너 배윤정도 최근 연하남과 연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대 남자는 축구를 가르치는 일을 하며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공세했다고 했다. 배윤정은 "연하라서 좋은 게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연하인 것 같아요"라고 털어놨다.

이후 배윤정은 자신이 많이 유해졌다고 말했다. 이에 MC 윤종신은 "그런데 현피 신청을 그렇게 많이 한다면서요"라고 말했다. 배윤정은 자신의 SNS에 심한 악성 댓글을 쓰는 사람들에게 "얼굴 보고 얘기하자"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만화가 주호민은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에서 차태현 역할에 다른 배우를 생각했다고 했다. 그는 "정석용 배우분이 원작 캐릭터랑 딱 맞았어요"라고 말했다.

이후 주호민은 그래도 차태현이 캐스팅돼서 무척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원작 얼굴이 백지 같은 얼굴인데, 차태현님 얼굴이 백지같다고 생각했어요. 일반인이랑 있으면 굉장히 귀티 나는 얼굴인데 배우들 하고 있으면 좀 평범한"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주호민은 '파괴왕'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본인이 진학한 '애니메이션과'가 사라지고, 본인이 입대했던 부대가 사라지고, 또 입사했던 대형마트가 철수했다고 밝혔다. 또 우연하게 청와대 앞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그다음 주부터 바로 탄핵이 시작됐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광기는 MC 김구라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김구라는 "제가 동현이랑 다닐 때 사람들이 용돈을 많이 줬어요. 그래서 저도 애기들을 보면 용돈을 줘요"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이광기씨 아들한테도 용돈을 많이 주는데, 그럴 때마다 사양을 절대 안해요. 그냥 잘 받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광기는 "내가 동현이한테 얼마나 용돈을 많이 줬는데. 동현이가 아빠보다 나를 더 좋아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동현이가 요즘 이광기 아저씨는 뭐하냐고 물어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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