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응수가 KBS 2TV 새 아침 일일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 하희라와 띠동갑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 연출 고영탁, 제작 예인E&M) 측은 "김응수가 차진옥(하희라 분)의 남편 김복만 역으로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하던 세 여자가 중년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스 드라마다.
김응수는 "남들 보기에 행복해 보이는 부부에게도 문제는 숨어있기 마련이다"며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그런 점을 가감없이 솔직하게 드러내는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맡은 복만을 보시면서 시원하게 욕도 해주시고, 또 우리 시대 가장의 힘든 삶을 조금은 이해해 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종영 후 오는 9월 3일 오전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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