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16일 선발 라인업에 대해 언급했다. 내야수 최정이 선발라인업에 복귀했고, 외야수 한동민이 제외됐다.
힐만 감독은 1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트윈스전을 앞두고 "최정이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며 "김성현이 가벼운 발목 부상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고 말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최정의 선발 복귀다. 전날(15일) 1군 엔트리에 복귀한 최정은 대타로 한 타석과 1이닝의 1루 수비를 소화했다. 다만, 안타는 없었다. 지난 7월 24일 문학 두산전 이후 23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셈이 됐다.
이날 SK는 LG 선발 차우찬을 맞아 노수광(우익수)-김강민(중견수)-로맥(1루수)-최정(지명타자)-이재원(포수)-김동엽(좌익수)-최항(2루수)-강승호(3루수)-박승욱(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박종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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