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조현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준비..간절하다" 눈물

이정호 기자  |  2018.08.16 16:56
/사진=김휘선 기자


걸그룹 베리굿이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베리굿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베리굿 첫 정규앨범 'Free Trave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조현은 "사실 아이돌 그룹은 많고, 성공하는 그룹은 일부다. 그래서 이번에는 꼭 잘되고 싶다. 대표님도 힘드시고 하니까 이번에는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를 본 리더 태하는 "진짜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저도 미성년자 때 데뷔했는데 벌써 20대 중반이다. 더 잘되고 싶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었다.

베리굿 첫 정규앨범 'Free Travel' 타이틀곡 '풋사과'는 베리굿 멤버 6명의 다채로운 매력에 사과의 상큼함과 시원한 이미지가 더해져 올 여름을 책임져 줄 곡이다.

'풋사과'는 사랑에 약한 수동적 존재가 아닌 능동적으로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위트있게 풀어낸 곡으로 세련된 비트위에 트렌디한 아날로그 신스 사운드를 가미한 신나는 댄스트랙이다.

한편 베리굿의 첫 정규앨범 'Free Travel'은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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