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공개됐다. 한국은 월드컵에서 독일을 잡았지만 16강 진출에는 실패했고, FIFA 랭킹은 57위로 기록됐다. 반면 FIFA랭킹 1위를 고수하던 독일은 조별리그 탈락 여파로 15위로 하락했다.
FIFA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월드컵 이후 새 FIFA 랭킹을 발표했다. FIFA는 지난 6월 모스크바 평의회에서 랭킹 산정 방식 변경을 발표했다. 엘로 레이팅 시스템에 기반을 둬 우열 관계에서 전력상 약체 팀이 강 팀을 꺾으면 많은 포인트를 주는 방식이다.
한국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1승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대회 2연패를 노리던 독일을 제압하면서 전 세계 이목을 사로 잡았고, 새 방식으로 산정된 FIFA 랭킹에서 57위를 기록했다.
독일의 FIFA 랭킹은 하락했다. 한국전 패배로 충격적인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한 만큼 당연한 결과였다. 엘로 레이팅 시스템에 기반한 FIFA 랭킹을 살피면, 독일의 순위는 전체 15위였다.
한편 FIFA 랭킹 1위는 프랑스였다. 프랑스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쟁쟁한 팀을 꺾고 통산 2회 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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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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