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출신 공격수 카를로스 바카(32)가 AC밀란을 떠났다. 16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디마르지오에 따르면 바카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로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4년이다. 바카는 지난 시즌 비야레알 공격수로 활약했었는데 그때는 임대 신분이었다. 지난 시즌 리그 35경기에서 15골 6도움으로 맹활약해 비야레알의 마음을 끈 것으로 보인다.
AC밀란 입장에선 바카의 대체자를 이미 구한 상황이다. AC밀란은 지난 2일 중앙 수비수 레오나르도 보누치를 내주는 대가로 공격수 곤잘로 이과인과 유망주 마티아 칼다라를 받아왔다. 이과인의 경우 세리에A 득점왕에도 오른 특급 공격수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16골 6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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