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NYY전서 6G 연속 안타.. 타율 0.238↑

박수진 기자  |  2018.08.17 11:59
최지만 /AFPBBNews=뉴스1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6)이 6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팀의 연패탈출에 기여했다.

최지만은 1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전에 5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지난 10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후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동시에 최지만의 시즌 타율도 0.237에서 0.238로 소폭 상승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3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좌익수 플라이를 치는데 그쳤다.

앞선 2타석에서 안타를 추가하지 못한 최지만은 3번째 타석에서 장타를 때려냈다. 2-0으로 앞선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진 못했다.

이후 최지만은 3-0으로 앞선 8회초 1사 1,2루 득점권 상황에서 타격을 했지만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최지만의 진루타로 2사 2,3루가 됐지만 후속타 불발로 탬파베이는 추가 점수를 뽑지 못했다.

경기에서는 탬파베이가 양키스에 3-1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1회 득점 이후 8회 1점을 추가하며 경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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