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패 후폭풍' 황희찬-송범근, 비난 여론에 SNS 폐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8.18 17:09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충격패 여파가 상당하다.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말레이시아전 패배로 분위기에 영향을 받고 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끈 한국은 17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에 1-2로 패했다.

말레이시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1위로 아시아에서도 축구 변방에 속한다. 그동안 한국은 말레이시아와 23세 이하 대표팀 역대전적서 7승1무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으니 이번 패배로 자존심을 구겼다.

예상치 못한 패배로 축구팬들의 비판이 상당하다. 특히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던 황희찬은 부진했던 경기력에 경기 후 말레이시아 선수들과 악수를 나누지 않는 비매너 행동까지 더해져 큰 지적을 받고 있다.

급기야 황희찬은 개인 SNS 계정을 삭제했다. 황희찬 외에도 결정적인 실수로 패배 빌미를 제공한 골키퍼 송범근 역시 거센 비난에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말레이시아전 패배로 대표팀 사기가 크게 떨어졌다. 이틀 후 키르키스스탄과 조별리그 최종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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