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수입 가장 많은 여배우 1위..450억 압도적

김미화 기자  |  2018.08.19 10:34
스칼렛 요한슨 / 사진=마블 스튜디오


스칼렛 요한슨이 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많은 여배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6일(현지시각 기준) 미국의 포브스는 '2018 세계 여배우 수입 톱 10'을 발표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가장 돈을 많이 번 여배우 1위는 스칼렛 요한슨으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4000만 달러(한화 약 450억 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칼렛 요한슨의 수입 대부분은 마블 영화 출연료.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해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에 출연하며 많은 수익을 올렸다. 또 스칼렛 요한슨은 내년 '어벤져스4'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블랙 위도우 솔로 무비도 제작 예정이다.

이어 가장 수입이 많은 여배우 2위는 안젤리나 졸리다. 최근 인도주의적 행보를 걷고 있는 안젤리나 졸리는 배우보다 감독, 제작자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약 2800만 달러(한화 300억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뒤를 이어 제니퍼 애니스톤(1950만 달러), 제니퍼 로렌스(1800만 달러), 리즈 위더스푼(1650만 달러), 밀라 쿠니스(1600만 달러)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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