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강민성, 태권도 품새 男개인전 금메달.. 한국 첫 金!

자카르타(인도네시아)=김동영 기자  |  2018.08.19 18:26

태권도 품새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따낸 강민성. /사진=뉴스1




한국 태권도 품새의 강민성(20·한국체대)이 한국의 첫 번째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태권도 품새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강민성은 19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JCC) 플래너리 홀에서 열린 품새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이란의 바크티야르 쿠로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따냈다.

태권도 품새는 이번 아시안게임에 처음 도입된 종목이다. 이전까지는 겨루기만 있었으나, 이번 대회부터 추가됐다. 품새에는 남녀 개인전과 남녀 단체전에서 총 4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태권도 품새는 가로, 세로 각 12m의 경기장에서 이뤄지는데 선수들은 기존의 공인 품새(고려, 금강, 평원, 심진, 태백)와 새롭게 만들어진 새 품새(비각, 나르샤, 힘차리, 새별), 그리고 자유 품새를 이용해 경연을 펼친다. 총 7명으로 이뤄진 심판들은 10점 만점으로 점수를 내고 이중 최고점과 최하점을 뺀 5명의 평균으로 승부를 겨룬다.

한국 품내 종목 가운데 가장 먼저 결승에 오른 강민성은 1라운드에서 8.780-8.700의 스코어로 우위를 보였다. 근소한 차이였다. 2라운드에서도 우위를 보인 강민성은 8.810-8.730의 최종스코어를 기록하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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