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AG] 대회 3일차, 한국 축구 16강행 도전.. 여농 단일팀도 출격!

손흥민(왼쪽)의 모습 /사진=뉴스1

대회 3일째인 20일에는 남자 축구와 여자 농구, 남자 배구 등의 구기 종목을 비롯해 사격, 수영, 펜싱, 태권도, 레슬링 경기 등이 펼쳐진다. 가장 큰 관심을 끄는 건 역시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다. 남자 축구는 앞서 '약체' 말레이시아에 2-1로 패하며 일격을 당했다. 3차전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조 2위로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1승 1패를 기록 중인 여자 농구 남북 단일팀은 인도를 상대로 승리 사냥에 나선다. 비교적 상대하기 쉬운 인도를 상대로 한국이 몇 점 차로 이길 수 있을 지도 관심사. '펜싱 여제' 남현희는 아시안게임 6개의 금메달을 넘어 한국 아시안게임 개인 최다 금메달 신기록에 도전한다.

다음은 20일 아시안게임 주요 일정(이하 한국시간).

◆ 오전 10시, 승마 마장마술 혼성 단체전, 김균섭, 김춘필, 김혁, 남동헌 출전. 자카르타 국제 승마 공원.

◆ 오전 12시. 여자 농구 남북 단일팀 조별리그 3차전 인도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농구장.

◆ 오전 12시 45분,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 결선. 김현준, 송수주 출전. JSC사격장.

◆ 오후 2시 30분,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 정은혜, 금지현 출전. JSC사격장.

◆ 오후 5시 30분, 태권도 여자 -53kg 하민아, 남자 -58kg 김태훈, 여자 -67kg 김잔디, JCC 플래너리 홀.

◆ 오후 6시, 사격 남자 산탄총 트랩 결선, 안대명, 엄지원 출전. JSC사격장.

◆ 오후 8시, 펜싱 플러레 여자 개인전. 남현희, 전희숙 출전. JCC 펜싱경기장.

◆ 오후 8시, 펜싱 사브르 남자 개인전. 구본길, 오상욱 출전. JCC 펜싱경기장.

◆ 오후 8시 13분~, 수영 경영 접영 50m 등 남녀 결선. 안세현 강지석 등 출전. GBK 아쿠아틱 센터.

◆ 오후 9시. 남자 축구. E조 조별예선 3차전. VS 키르키스스탄. 반둥 시잘락 하루팟 스타디움.

◆ 오후 9시. 남자 배구. D조 예선. VS 대만. GBK 배구실내체육관.

◆ 오후 9시~. 남녀 레슬링 자유형 동메달 결정전 및 결승전. JCC 어셈블리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