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션샤인' 유연석, 선교사 살인 누명 썼다

이유경 인턴기자  |  2018.08.19 21:34
/사진='미스터션샤인'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유연석이 제물포 살인사건의 누명을 쓰고 고문을 받았다.

19일 오후 방영된 tvN 주말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14화에서는 구동매(유연석 분)가 유진 초이(이병헌 분)의 은인인 선교사를 죽였다는 누명을 받아 고문을 받은 장면이 그려졌다.

동매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으나 결국 제물포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잡혀갔다. 고문을 받은 동매는 "내가 안 죽였다는 걸 증명해 보이기 위해 다른 사람을 죽여볼게. 내가 죽일 그 나으리는 서양인인지 동양인인지도 알아볼 수 없을거야. 아주 잔인해서"라고 말했다.

그러나 목격자로 귀단(김시은 분)이 나와 거짓증언을 했다. 그는 "저 자가 제물포에서 칼 찬 낭인들을 데리고 우르르 몰려왔습니다"라고 증언해 동매를 위험에 빠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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