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숨은 비경 '쇠소깍 검은 모래 축제'..25~26일 양일간

김재동 기자  |  2018.08.20 09:23
쇠소깍의 절경./사진제공= VISIT JEJU 홈페이지

쇠소깍 용천수는 하효 해변으로 흘러든다./사진제공= VISIT JEJU 홈페이지

제주도 서귀포시 효돈마을 가운데엔 쇠소깍이 있다. 한라산 물줄기가 제주 남쪽으로 흐르는 효돈천 끝에 있는 용천 웅덩이다.

효돈천 자체가 용암이 흘러내린 길답게 기기묘묘한데다 평상시엔 건천상태를 유지하는데 그 끝에선 맑은 용천수가 솟아 소를 이룬다. 쇠소는 소가 누워있는 모습의 연못을 뜻하고 깍은 마지막 끝을 의미한다. 소는 그 옛날 용암이 만든 기묘한 절벽과 울창한 상록수림대에 둘러쌓여 비경을 연출하고 그 물은 검은 모래로 유명한 하효 해변으로 흘러든다.

이곳 효돈마을 쇠소깍과 하효항 일원에서 25일~26일 쇠소깍 검은 모래 축제가 열린다. 축제기간중 제주 전통 테우체험, 조각배 릴레이, 맨손 광어잡기, 해변 썰매 레이싱, 대나무 낚시대회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울랄라세션의 특별공연 포함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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