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이슈]JYP 품 떠난 전소미, 걱정이 불필요한 이유

이정호 기자  |  2018.08.20 11:25
/사진=스타뉴스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던 전소미가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가운데, 향후 활동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JYP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소미와의 상의하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합의했다"며 "지금까지 함께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계약을 해지하게 된 배경이나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스타뉴스에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한 내용 말고는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 추가적으로 드릴 내용은 없다"고 계약을 해지하게 된 배경에 대해 함구했다.

전소미는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2015년 JYP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SIXTEEN'을 통해 처음 얼굴을 알렸다. 아쉽게 트와이스 데뷔에 실패한 전소미는 이후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 최종 1위에 선정되며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다.

단숨에 대세 반열에 오른 전소미는 각종 CF를 섭렵하는 것은 물론, KBS 2TV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고정으로 출연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했다. 특히 2001년생으로 아직 스무살도 안된 전소미의 높은 스타성과 화제성은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전소미의 가수 데뷔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솔로 가수로서 데뷔를 하기에는 아직 시간이 필요했고, 소속사에서 새로운 아이돌 그룹을 선보이는데에도 많은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결국 전소미는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아직 전소미가 왜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기로 결정했는지, 어떤 소속사에서 어떤 활동을 펼칠지 알려진 바 없다. 그러나 추측은 충분히 가능하다.

전소미 또한 여러 가지 가능성을 고려한 끝에 내린 결정했을 것이며, 사람들 반응 또한 미래에 대한 걱정보다는 "전소미의 심경이 이해가 간다", "가능성이 있으니 잘 풀릴 것으로 기대한다" 등과 같이 응원하고 있다. 아이오아이와 그동안의 활동으로 증명했듯이 JYP엔터테인먼트 품을 떠났다 하더라도 그의 앞에 펼쳐질 꽃길을 의심하는 이는 적다. 어떤 모습으로 다시 대중 앞에 서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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