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이학주 등 참가' KBO 트라이아웃 큰 관심 속 진행

수원=박수진 기자  |  2018.08.20 12:37
트라이아웃이 진행되고 있는 수원KT파크 /사진=박수진 기자


KBO 해외파 트라이아웃이 큰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대은(29·경찰청)을 비롯해 메이저리그 출신 내야수 이학주(28)가 참석한 행사인 만큼 각 구단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일 오전 11시부터 2018 KBO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할 일부 선수들의 트라이아웃이 열렸다.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선수를 비롯해 고교·대학 중퇴 선수들이 프로 구단의 스카우트를 대상으로 한 차례 쇼케이스를 가진다.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트라이아웃 참가 대상자는 총 10명이다. 이 가운데 허민 전 고양 원더스 구단주를 제외한 9명이 참가했다. 투수는 이대은, 김대영, 안현수, 윤정현, 한선태 등 5명이 나섰다. 야수는 김성민, 이복건, 이학주, 하재훈.

이날 트라이아웃은 큰 관심을 모았다. 현장 지도자 가운데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이 유일하게 트라이아웃 장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집이 가까워서 왔다"면서도 "한 선수에 집중하기 보다는 두루두루 선수들을 살펴보기 위해 왔다"고 설명했다. 롯데 이윤원 단장, 넥센 고형욱 단장, LG 김동수 스카우트 총괄 등도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했다.

현장 분위기를 종합해보면 오는 9월 10일 열리는 2019 KBO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즉시 전력감인 우완 이대은과 내야수 이학주는 전체 1, 2순위 지명이 무난하다는 평가다. 다시 말해 2017시즌 KBO 리그 성적 역순으로 지명이 진행되는 만큼 큰 변수가 없다면 KT와 삼성행이 사실상 유력하다.

여기에 우타 외야수가 급한 팀에서는 하재훈, 포수를 필요로 하는 팀은 김성민을 지명할 가능성도 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출신 윤정현도 유일한 좌완 투수인 만큼 어느 정도 희소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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