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태권도 김태훈·하민아·김잔디, 나란히 결승行.. 은메달 확보

심혜진 기자  |  2018.08.20 19:32
김태훈./사진=뉴스1



태권도 남녀 대표팀의 김태훈(24·수원시청)과 하민아(23·삼성에스원), 김잔디(23·삼성에스원)가 나란히 결승전에 오르면서 은메달을 확보했다.

김태훈(남자 58㎏)과 하민아(여자 53㎏), 김잔디(여자 67㎏)는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플래너리 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이들 3명은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가장 먼저 준준결승을 치른 하민아는 호구 장비 이상으로 대회 진행이 멈추는 등 우여곡절 끝에 리우 카이치(중국)에게 10-4로 승리하면서 4강에 올랐다. 이어진 준결승에서는 레티티아(레바논)를 상대로 12-1로 꺾고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여자 67㎏급의 김잔디는 준준결승에서 달린 매 아르폰(필리핀)을 상대로 29-0으로 크게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투르순클로바(우즈베키스탄)과의 4강전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으로 14-4로 승리했다.

마지막으로 남자 58㎏의 김태훈은 옐카스 이스카크(카자흐스탄)와 접전 끝에 11-9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어진 준결승전에서는 한일전이 성사됐다. 스즈키와의 대결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리고 연달아 공격에 성공하면서 12-0 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김태훈은 큰 위기 없이 24-11로 결승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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