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김민재, 경고 누적으로 16강전 출전 불가

심혜진 기자  |  2018.08.20 21:49
김민재./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 축구 대표팀 수비의 핵심 김민재(22·전북현대)가 경고누적으로 16강전에 뛸 수 없게 됐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조 예선 3차전 키르기스스탄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가운데, 한국에게 악재가 발생했다. 전반 17분 말레이시아전 경고 1장을 안고 있던 김민재가 에르니스트 바트리카노프에게 깊숙한 태클을 가해 두 번째 경고를 받은 것이다.

조별리그 2경기서 경고 2장을 받게 된 김민재는 경고 누적으로 16강전에 결장하게 됐다. 한국은 16강전서 이란을 만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김민재의 결장으로 또 하나의 위기 상황이 발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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