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이승우, 키르기스스탄전 후반 27분 교체 투입.. 나상호 교체 아웃

심혜진 기자  |  2018.08.20 22:37
이승우./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이 키르기스스탄에 1-0으로 앞선 가운데, 이승우(20, 베로나)가 교체 투입됐다. 공격력을 더욱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은 20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키르기스스탄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조 예선 3차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 14개의 슈팅을 하고도 득점을 올리지 못했던 한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황희찬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이로 인해 손흥민이 원톱으로, 황희찬, 나상호가 좌우로 포진됐다.

변화는 효과적이었다. 후반 18분 손흥민이 답답한 공격을 해결하는 환상 발리슛이 나왔다. 1-0으로 앞서가는 순간이다.

그리고 김학범 감독은 또 하나의 교체카드를 썼다. 후반 27분 나상호를 빼고 이승우를 투입했다. 이승우의 아시안게임 첫 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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