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갔던 며느리들아!"...24일부터 '보성전어축제 2018'

김재동 기자  |  2018.08.21 08:59
전어잡이 체험 모습./사진제공=보성축제포털

입추와 말복을 지나도록 맹위를 떨쳤던 무더위가 태풍 솔릭이 올라온다는 소식과 함께 기세가 꺾였다. 때는 바야흐로 가을로 접어들고 있다.

본격적인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처서 다음날인 24일부터 26일까지 전남 보성에서 ‘보성전어축제 2018’이 열린다.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처럼 가을이란 계절을 상징하는 전어. 전남 보성은 득량만과 여자만의 잔잔한 바다를 이웃하고 있다. 갯벌이 발달해있어 플랑크톤과 갯바닥 유기물을 먹이 삼는 전어가 살오르기 좋은 입지를 갖추고 있다.

축제는 율포솔밭해변 일원에서 열리는데 전어잡기, 꼬막잡기, 전어구이 체험 등과 전어요리 시식회를 즐길 수 있고 관광객과 함께하는 어울 한마당 등의 놀이마당도 벌인다. 특히 노래자랑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가 제공하는 가수인증서도 수여한다.

싱그러운 초록의 차밭을 배경삼아 쪽빛바다를 앞두고 구어지는 전어 맛보러 집나갔던 며느리인양 들러볼만 하겠다.

베스트클릭

  1. 1'전역 D-43' 방탄소년단 진 솔로곡 '어웨이크', 글로벌 아이튠즈 차트 65개국 1위
  2. 2'사랑받는 이유가 있구나' 방탄소년단 진, ★ 입 모아 말하는 훈훈 미담
  3. 3'글로벌 잇보이' 방탄소년단 지민, 美 '웨비 어워드' 2관왕
  4. 4비비 "첫 키스 후 심한 몸살 앓아" 고백
  5. 5'토트넘 울린 자책골 유도' 日 토미야스 향해 호평 터졌다 "역시 아스널 최고 풀백"... 日도 "공수 모두 존재감" 난리
  6. 6'박지성도 못한 일...' 이강인 생애 첫 빅리그 우승→韓최초 4관왕도 해낼까... PSG 곧 운명의 UCL 4강
  7. 7NC 매각설 이어 '총재발 연고이전설'까지... 구단 "고려조차 않았다" 적극 부인
  8. 8손흥민 원톱 이제 끝? 24골이나 넣었는데 이적료까지 싸다... 토트넘 공격수 영입 준비
  9. 9국대 GK 김승규, '골때녀-모델' 김진경과 6월 결혼... 축구팬들 축하 메시지
  10. 10"영원한 타격왕보다 훨씬 컨택트 많이 해" 이정후는 합격점, 'CY' 스넬은 실망감 남겼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