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중국 올림픽 대표팀 맡는다..연봉 150억

이슈팀 이원희 기자  |  2018.08.21 11:43
거스 히딩크 감독. / 사진=AFPBBNews=뉴스1


거스 히딩크(72)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이 중국 U-21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중국 광저우 데일리는 20일(한국시간) 히딩크 감독의 중국 U-21 대표팀 부임 소식을 알리며 3년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중국 U-21 대표팀은 2년 뒤 U-23 대표팀 자격으로 2020 도쿄 올림픽에 도전한다. 히딩크는 감독도 이때까지 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코치와 트레이너, 기술분석관 등도 히딩크 감독이 직접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히딩크 감독의 연봉은 약 150억 원에 달한다. 현재 중국 A대표팀을 맡고 있는 마르첼로 리피 감독의 절반 수준이다. 참고로 리피 감독은 세계 최고로 많은 연봉을 받고 있다.

중국 내에서 히딩크 감독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광저우 데일리는 "히딩크 감독은 과거 한국 대표팀을 맡아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바 있다"며 "중국 선수들도 히딩크 감독의 지도를 받아 올림픽을 통해 이름을 알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히딩크 감독은 내달부터 공식적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중국 U-21 대표팀은 내달 3차례 평가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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