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안시성'의 조인성이 영화 속 자신의 눈빛은 안약 덕분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21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영화 '안시성'(감독 김광식·제작 영화사수작 스튜디오앤뉴)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주인공 양만춘 역의 조인성은 앞서 공개된 티저영상 등에서 강렬한 눈빛을 뽐냈다. 그는 이에 대해 "모래바람 효과를 내느라 현장에 모래바람과 먼지가 많이 날렸다"면서 "안약을 많이 넣었다. 그래서 눈이 맑고 투명하고 깨긋하게 나온 게 아닌가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인성은 이어 "오늘도 아침에 세수하고 안약을 조금 넣고 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인 전투로 일컬어지는 88일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작품. 오는 9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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