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수영 간판 안세현(23·SK텔레콤)과 김서영(24·경북도청)이 접영 100m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남자 수영에서는 이호준이 남자 400m 자유형 종목에서 결선에 올랐다.
안세현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아쿠아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수영 여자 접영 100m 예선에서 58초97을 기록하며 2조 1위, 전체 24명 중 3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또 같은 종목에서 59.57초를 기록한 박예린(18·부산체고)은 전체 24명 중 5위로 역시 결선에 올랐다. 1위는 중국의 장위페이(57.68초). 2위는 일본의 이키 리카코(57.81초)였다.
김서영(24·경북도청)은 여자 400m 개인혼영에서 4분48초59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전체 11명 중 5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단체전에서는 여자 계영 800m에서 김진하(경기체고), 임다솔(아산시청), 한다경(전북체육회), 최정민(울산시청)으로 꾸려진 대표팀이 전체 3위(8분25초14)로 결승에 올랐다.
남자에서는 이호준이 남자 400m 자유형 예선에서 전체 22명 선수 중 3위(3분52초80)로 결선에 합류, 메달을 노린다. 중국 쑨양은 3분49초13으로 1위, 일본 하기노 고스케가 3분50초67로 2위였다.
남자 200m 평형에서는 조성재(17·서울체고)가 2분14초05로 예선 6위에 랭크, 결선을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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