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교사' 버논 "중2 자퇴 후 홈스쿨링 했다"

이경호 기자  |  2018.08.21 15:13
세븐틴의 버논/사진=김휘선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버논이 중학교 자퇴 후 홈스쿨링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버논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엠넷 '방문교사' 제작발표회에서 과외를 하면서 학생들을 어떻게 가르칠지 묻자 "저는 사실 중학교 2학년 때 자퇴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부모님한테 홈스쿨링을 받았다. 이번에 수업을 하면서 교과목 위주로 가르쳐야 해서 공부를 많이 했다"면서 "저한테도 도움이 많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교과서적이 아닌 홈스쿨링을 해서, 부모님한테 받을 수 있던 지식과 지혜를 조금이나마 가르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버논은 과외 선생님으로 자신이 맡은 학생에게 공부하는 법을 알려주겠다고 했다. 그의 담당 교과목은 영어다.

한편 '방문교사'는 스타가 일반 학생의 과외 선생님이 되어 직접 찾아가는 교육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김성주, 박명수, 산이가 MC를 맡았다. 스타 과외 선생님으로는 세븐틴의 버논, 돈스파이크, 마이크로닷, 우주소녀의 루다, 펜타곤의 홍석이 맡았다. 오는 2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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