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수애 "큐레이터 역할 낯설어..신경 많이 썼다"

배우 수애 /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수애가 큐레이터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상류사회'(감독 변혁)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행사 후 진행 된 기자간담회에는 박해일, 수애, 변혁 감독이 참석했다.

수애는 "극중 오수연 역할을 맡았다. 큐레이터라는 낯선 직업과 분야를 하게 됐는데, 전문적이고 디테일한 부분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애는 "그래서 변혁 감독님과 해일 선배와 함께 전문가를 찾아서 배우고, 자문도 구하며 신경 썼다"라고 전했다.

한편 '상류사회'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8월 2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