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호러블리'에서 박시후가 송지효의 머리를 직접 잘라줬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극본 박민주, 연출 강민경)에서 유필립(오을순 분)이 오을순(송지효 분)의 머리를 잘라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후 유필립은 "왜 자꾸 다치는지 내가 아는데"라며 오을순의 머리를 다듬었다. 오을순의 머리가 시야를 가리고 있었기 때문. 유필립은 "앞을 이렇게 가리고 다니니까 멍들고 다치지. 사람이 최소한 동네 개보단 예뻐야 하잖아"라며 오을순의 머리를 직접 잘라줬다.
유필립은 오을순의 아름다운 미모가 드러나자 흠칫 놀랐다. 그는 "입술도 예쁘구만 여태 가리고 다녔네"라며 오을순을 바라봤다. 유필립은 머리를 자르며 점점 더 오을순에 가까이 다가갔고, 오을순은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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