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서른이지만' 양세종, 신혜선에 "절대 안 사라진다" 고백

이슈팀 강민경 기자  |  2018.08.21 22:33
/사진=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방송화면 캡처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양세종이 신혜선에게 절대로 떠나지 않겠다고 고백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연출 조수원, 제작 본팩토리)에서는 공우진(양세종 분)이 우서리(신혜선 분)에게 떠나지 않겠다고 고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공우진은 "잠깐만요. 왜 그러는데? 집 안 갈꺼에요? 집 안판다고요"라고 말했다. 이에 우서리는 "진짜에요? 정말 안 팔아도 되는거에요?"라고 물었다. 이후 우서리는 공우진에 안겼다.

공우진은 "제주도 가서 아빠한테 안 팔아도 된다고 허락 받고 오는 길이에요. 집 어디 안가요. 배롱나무도 그럴꺼고"라고 말했다.

공우진은 "그러니까 외삼촌도 이 집도 다시 천천히 찾아요. 그런데 나 투명인간인가? 왜 못본 척 했어요?"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우서리는 "제가 무서워 하는 일을 했으니까요. 아무 말 없이 갑자기 사라져버릴 까봐. 어디로 가는지 모르게 사라져 버렸을까봐 무서웠다"고 답했다.

공우진은 "안 그럴게요. 안 사라질게요. 나 절대"라고 말해 심쿵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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