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라이프' 의문의 죽음..문소리와 연관성 있나

/사진=드라마 '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라이프'에서 의문의 사망사건이 발생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라이프'(극본 이수연, 연출 홍종찬)에서 예진우(이동욱 분)가 맡은 응급실 환자가 사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예진우는 응급실로 실려온 환자를 살리지 못했다. 그는 연신 환자를 살리려 고군분투 했지만, 결국 환자는 숨을 거두었다. 예진우는 화장실에서 찬물로 연거푸 세안을 하며 정신을 차렸다.

그런데 그가 다시 응급실로 돌아오자 죽은 환자는 사라지고 없었다. 예진우가 "죽은 환자는?"이라고 묻자, 간호사들은 "이송 되었는데요? 다른 환자랑 헷갈렸나봐요"라고 말했다.

환자는 한 수술실로 이송돼 있었다. 예진우는 "뭐야, 어떻게 된 거야"라고 물었다. 그때 오세화 원장이 수술실로 들어왔다. 그는 "전부 나가. 나가"라며 예진우를 노려봤다.

한편 오세화는 병원 원장이 됐다. 그는 최종 투표에서 경쟁상대이던 주경문(유재명 분)을 제쳤다. 오세화는 원장실에 들어가 자리에 앉아 보며 원장 느낌을 만끽했다. 그는 곧 부원장 김태상(문성근 분)에 전화를 걸어 "인수인계 해주세요. 원장님이 안 계시니 부원장님이 하셔야죠. 지금 바로 부탁해요"라고 말했다.

주경문(유재명 분)은 의사들과 회진을 돌았다. 그는 의사들에게 "나 그래도 꼴찌는 안 했잖아. 우리 과 망신 시킨 것 아니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매일 도는 회진이지만 환자들은 아니야. 어깨들 펴고, 집중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