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펜싱 男사브르, 카자흐전 완승.. 준결승行-銅 확보

자카르타(인도네시아)=김동영 기자  |  2018.08.23 14:49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 /사진=뉴스1


구본길(29·국민체육진흥공단)-오상욱(22·대전대)-김정환(35·국민체육진흥공단)-김준호(24·상무)로 구성된 한국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이 단체전 준결승에 진출했다. 동메달 확보다.

한국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8강전에서 카자흐스탄을 45-17로 가볍게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금메달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랭킹 1위 한국 남자 사브르 단체팀은 이번 대회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구본길과 결승 상대였던 오상욱이 버티고, '올림픽 챔피언' 김정환에 기대주 김준호까지 있다. '펜싱 어벤저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끝난 세계선수권 단체전 금메달도 한국의 몫이었다.

이런 한국이 8강에서 카자흐스탄을 만났다. 세계랭킹 24위에 아시아 랭킹 6위. 한국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고, 그대로 흘렀다. 한국은 김정환이 1번 주자로 나서 모크레스토프에 5-2의 우위를 보였다. 이어 오상욱과 구본길이 차례로 출격, 5-0 스코어를 각각 만들었다. 15-2의 압도적 리드.

김정환이 다시 나서 5-1을 만들며 20-3이 됐다. 구본길이 두 번째로 피스트에 서 모크레스토프에 6점을 내주기는 했지만, 25-9로 자신의 임무를 마쳤고, 오상욱이 카림을 맞이해 5-1로 앞섰다. 합계 점수 30-10. 구본길-김정환-오상욱이 또 한 번 차례로 출격했고, 5-4, 5-1, 5-2로 앞서며 최종 45-17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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