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썰] 호날두, "유벤투스는 내 꿈...데뷔골 걱정 안 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8.11 18:59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유벤투스에서 성공을 확신했다.

호날두는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인 '유벤투스TV'를 통해 새 시즌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그는 “느낌이 좋다. 모든 것이 훌륭하다. 훈련도 그렇고, 경기장 주변의 사람들, 팬들 등 모두가 내게 친절하게 대해준다.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입을 열었다.

호날두는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에 입성했다. 모두가 세기의 이적이라 말했다. 그는 유벤투스에 대해 “무엇보다 훌륭한 클럽이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이 팀을 봐왔다. 언젠가 이곳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다. 나는 환상적이고,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에서 뛰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정을 하게 된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올해 유벤투스를 상대로 몇 번의 경기를 펼쳤고, 나는 이탈리아 서포터들에게 특별한 느낌을 받았다.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최고의 클럽이자, 세계 최고의 클럽이다. 어쩌면, 매우 쉬운 결정이었다”라고 유벤투스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유벤투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골을 넣었다. 유벤투스 홈팬들도 기립박수를 보낼 정도로 완벽한 골이었다. 호날두는 “믿을 수 없었다. 유벤투스를 상대로 골을 기록했고, 경기장에 모든 이들이 박수갈채를 보냈다. 정말 믿을 수 없는 기분이었다. 내가 유벤투스로 이적한 키포인트를 말하지는 않겠지만, 그 모든 것들이 도움이 됐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호날두는 “나를 반겨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최우선 과제는 최선을 다하고, 프로페셔널하고,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것이 내 일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 즐기도록 노력하고, 유벤투스를 더욱 나은 팀으로 만들어야 한다.

호날두는 오는 19일 키에보 베로나와 원정경기에서 세리에A 데뷔전을 치른다. 모두가 호날두의 첫 골 여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그는 “내 첫 번째 골은 자연스럽게 일어날 것이고, 그것에 대해 생각하지는 않는다. 나는 준비돼 있을 것이고, 첫 번째 골은 문제가 아니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팀을 돕고, 우승을 원한다. 그 모든 것들이 내가 바라는 바다”라고 답했다.

이어 “나는 이 리그를 잘 알고 있다. TV를 통해 자주 봤다. 물론 전에 뛰어보지 않았던 리그다. 빠르게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 도전을 위해 이곳에 왔고, 가능한 좋은 시즌을 보내고 싶다”라며 “모두에게 감사하다. 최선을 다할 것이고, 우리가 함께 이길 거라 확신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유벤투스, 호날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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