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토트넘] 손흥민, 개막전 벤치에서 시작...기성용도 교체 명단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8.11 19:34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과 기성용(29, 뉴캐슬 유나이티드)이 모두 벤치에서 개막전을 시작한다.

토트넘은 1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뉴캐슬과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치른다.

손흥민이 개막전을 벤치에서 시작한다. 2018 러시아월드컵 후 늦은 합류로 휴식이 예상됐던 해리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이 토트넘의 공격을 이끈다.

맞대결이 기대됐던 기성용 역시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프리시즌에서 워낙 좋은 활약을 펼친 그이기에, 후반 이른 시점에 교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손흥민은 10일 영국 ‘이브닝스탠다드’와 인터뷰에서 “기성용과 맞대결이 매우 기대된다”라며 “그는 매우 좋은 선수다. 경기를 바꿀 수 있는 선수로, 슈팅과 좋은 패싱력을 갖췄다. 볼 소유 능력도 좋다. 뉴캐슬에 정말 좋은 계약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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