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현지 첫 훈련' 선동열 감독 "컨디션 조절.. 매 경기 베스트로 간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김동영 기자  |  2018.08.24 15:30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티 선동열 감독.

한국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결전지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입성했다. 23일(이하 한국시간) 밤 늦게 도착했고, 24일 첫 훈련에 나섰다. 선동열 감독은 가볍게 컨디션 조절 수준에서 훈련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대회에 베스트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23일 밤 인도네시아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도착했다. 밤 늦은 시간에 착륙했고, 각종 수속 등을 거치면서 숙소 도착은 더 늦었다.

그리고 24일 자카르타의 라와망운 구장에서 첫 훈련을 실시했다. 도착이 늦었고, 여독이 풀리지 않았기에, 가벼운 훈련에 나섰다.

훈련을 앞두고 선동열 감독은 "새벽 4시 가까이 잠들었다. 숙소에 냉장고와 TV가 있는 방도 있고, 아닌 방도 있다. 없는 곳은 현지에서 구입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몇 군데는 방을 바꿨다. 벽에 마모가 있었다. 날씨는 그렇게 덥지 않은 것 같다. 우리나라도 덥다. 오후 5시부터는 바람이 좀 분다"라고 더했다.

경기에 대해서는 "첫 두 경기가 야간 경기다. 라이트 위치가 다소 낮아서 잘 안 보인다. 잔디는 저항이 많다. 내야 땅볼이 나오면 대시를 해야 한다"라고 짚었다.

더불어 "오늘과 내일은 컨디션 조절 수준의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내일은 수비 훈련 위주로 실시한다"라고 설명했다.

대결 상대에 대해서는 "오히려 지금 우리 전력 분석팀은 대만보다 일본이 더 강하다는 의견을 냈다. 쉬운 상대는 없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 결국 경기는 해봐야 아는 것이다. 베스트로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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