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부코페서 수건 드레스? 관객 폭소

부산=이경호 기자  |  2018.08.24 19:36
김영희(사진 오른쪽)/사진=임성균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목욕탕 패션을 연상케 하는 '수건드레스'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24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Comedy Festival. 이하 부코페)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부코페 개막식 전 사전행사인 블루카펫에는 국내 유명 개그맨들이 속한 공연팀이 올랐다. 김기리를 제외한 류근지, 서태훈, 김성원 그리고 게스트 송영길이 속한 '이리오쇼'를 시작으로 블루카펫이 시작됐다.

특히 블루카펫 초반 '드립걸즈' 팀은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 김영희의 패션 때문이었다. MC를 맡은 변기수가 "목욕탕"이라고 언급할 정도.

김영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이트 패션을 선보였는데, 머리에는 흰색 두건으로 개그감을 뽐냈다. 왼쪽 어깨를 드러내면서 섹시미를 강조하는 모습을 보이려 했다. 그녀의 패션에 객석에서는 관객들의 웃음이 터져나왔다.

이밖에 '드립걸즈'의 홍현희는 드레스를 치켜 올리면서 특유의 개그감을 뽐냈다. 조수연, 김정현은 고운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블루카펫을 거닐었다.

한편 이날 개막식을 한 제6회 부코페는 오는 9월 2일 폐막한다.

베스트클릭

  1. 1韓 최초 트리플 천만 '범죄도시4', '어벤져스' 안 무섭다..마동석 6번째 천만 영화
  2. 2"손흥민 일부러 골 안 넣었지!" TV 부수고 난리 났다, 분노한 아스널 팬들→우승컵 맨시티에 내주겠네
  3. 3손흥민 빅찬스에 맨시티 감독 '벌러덩'→"또 너야?" 외쳤다... 토트넘 4위 좌절→애스턴 빌라 41년 만에 UCL 진출
  4. 4"BTS 지민, 윗입술 도톰=언행 관대해" 美매체 성격 집중 분석
  5. 5'뺑소니 혐의' 김호중, 꼬꼬무 의혹..난리통에도 공연 강행 여전? [스타이슈]
  6. 6'VNL 28연패' 여자배구 대표팀, 세트당 20점도 못 냈다... 중국에 0-3 완패
  7. 7이정후 '어깨 구조적 손상' 진단, "수술 불가피, 최소 3개월 결장" 美 현지 우려... '스포츠의학 귄위자' 찾아간다
  8. 8키움 선수단, 스승의 날 맞아 홍원기 감독에게 선물 전달... "선수들 마음 느껴져 더 와닿고 뜻깊어" [잠실 현장]
  9. 9'KBO 역수출 신화' 파죽의 무패 행진, 친정팀 만나 '달라진 위상' 과시... 기적의 2점대 ERA
  10. 10'야속한 봄비' KBO 300만 관중, 6295명이 모자랐다... 만원관중 앞 KIA 웃고 한화 울었다 [종합]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