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잣집 아들' 홍수현, 이창엽에 차였다.."떠날게요"

최창원 인턴기자  |  2018.08.26 22:33
/사진='부잣집 아들'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부잣집 아들'에서 홍수현이 산티아고 순례길로 떠나려 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 기획 김승모)에서는 산티아고 순례길로 떠나려는 경하(홍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행을 가기 위해 휴직계를 낸 경하(홍수현 분)와 원용(정보석 분)이 대화를 나눴다.

원용은 경하에게 "왜 도망가는 거냐. 용이 때문이냐?"고 물었다. 경하는 "그런 거 아니다"고 답했다. 원용은 "거짓말 하는 거냐? 아빠가 믿어줄게"라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경하는 엄마에게 섭섭하냐는 원용의 질문에 "엄마 입장 이해해요"라고 답했다.

이어 경하는 "저 용(이창엽 분)이한테 차였어요", "제 갈 길 가라고 하더라고요. 여행 허락해 주실거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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