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 전종서, '몸값' 이충현 감독 스릴러 '콜'로 컴백

전형화 기자  |  2018.08.27 08:42
'버닝'으로 신데렐라로 떠오른 신예 전종서가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 '콜'로 다음 행보를 잇는다/사진제공=CGV아트하우스

'버닝'으로 충무로 신데렐라로 떠오른 신예 전종서가 여성 스릴러 영화 '콜'로 다음 행보를 잇는다.

27일 영화계에 따르면 전종서는 영화 '콜'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콜'은 각각 다른 시간대에 사는 두 여자가 우연한 전화로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 영화. 단편영화 '몸값'으로 충무로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충현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이충현 감독은 14분짜리 '몸값'으로 영화 마니아들과 충무로의 기대를 받고 있는 신예. 그가 '독전' 제작사 용필름과 손을 잡고 준비 중인 '콜'은 여배우 영화가 적은 한국영화계에 단비 같은 시나리오로 주목받고 있다.

전종서는 '콜'에서 과거 시간대를 살고 있는 여인을 맡는다. 현재 시간대를 살고 있는 여인은 캐스팅 작업에 한창이다.

'콜'은 주요 캐스팅이 마무리되는 대로 올 하반기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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