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내일도 맑음' 이창욱, 황지은에 이별 통보 '충격'

노영현 인턴기자  |  2018.08.28 21:13
/사진=KBS1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 방송 화면 캡처


최재성과 심혜진이 헤어진 것에 이어서 이창욱과 황지은도 헤어지게 됐다.

28일 저녁 8시 25분에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극본 김민주, 연출 어수선)에서는 박도경(이창욱 분)과 황지은(하승리 분)이 헤어진 과정이 드러났다.

황지은은 연락해버린 박도경에 답답함을 느껴 직접 사무실로 찾아가 박도경을 만났다. 황지은은 박도경에게 "말도 없이 잠수 탄 사람이 누구냐. 왜 전화를 안 받았냐"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후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황지은은 "우리 이모(윤진희)가 헤어졌다. 상처가 되는 대도 헤어지라고 이야기했다. 내가 아버님(박진국)께 잘해드리겠다"고 이야기했다. 박도경은 "내 이기심에 헤어지길 바랬지만, 우리 아버지 눈물 보는 순간 내가 불효막심한 놈인지 깨달았다. 헤어지자"고 말했다. 이에 충격 받은지 황지은은 자리를 떠났다.

집에 돌아온 황지은은 윤선희(지수원 분)에게 "박도경과 헤어질 수 없다. 그 사람을 잡아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윤선희는 "널 위해서다. 박도경과 헤어져라"라고 말했다.

윤선희는 이어 "그 집에 누가 사는지 모르냐. 강하늬다. 강하늬. 스스로 불덩이에 뛰어드는 것을 볼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황지은은 분노를 가라앉히지 못하면서 "강하늬랑 연관돼서 도경 씨를 반대하냐. 이모(윤진희)한테 강하늬가 수정 언니라고 이야기할 거다"라고 말했다.

윤선희는 "엄마 죽는 꼴 보고 싶어? 그럼 해"라고 말하며, 식지 않는 갈등을 예고했다. 윤선희와 문여사의 반대로 인해 박진국(최재성 분)과 윤진희(심혜진 분)가 헤어진 것에 이어 박도경과 황지은이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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