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한국, 중국전 임기영 선발 출격.. 타순은 일본전과 동일

자카르타(인도네시아)=김동영 기자  |  2018.08.31 15:09
중국전에 선발로 나서는 임기영.

한국 야구 대표팀이 중국과 슈퍼라운드 2차전을 치른다. 전력상 한국의 우위지만, 과거 고전한 기억도 있다. 특히 중국은 대만과 경기에서 박빙 승부를 펼쳤다. 방심은 금물이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임기영(25)이 선발로 출격한다. 타순은 전날 일본전과 같다.

한국은 31일 오후 4시(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포츠 컴플렉스 야구장에서 중국과 '2018 자카르타-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2차전 중국전을 치른다.

한국은 30일 열린 일본과 1차전에서 5-1의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슈퍼라운드 첫 경기 승리. 투타 모두 일본에 우위를 보였다. 조별예선에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슈퍼라운드 들어 일본을 잡으며 결승행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다음 경기는 중국이다. 이기면 결승으로 간다. 전력상 우위이기에 승리가 기대된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중국에 고전했던 기억이 있다. 게다가 전날 중국은 대만을 만나 팽팽한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선수단은 "꼭 금메달을 따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방심은 없는 모습이다.

경기를 앞두고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정후(중견수)와 김하성(유격수)이 테이블 세터로 나서고, 김재환(지명타자)-박병호(1루수)-안치홍(2루수)이 중심타선을 구축한다.

이어 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손아섭(우익수)-황재균(3루수)이 하위타선에 배치됐다. 전날 일본전과 같은 라인업이다. 선발투수는 임기영이 나선다. 인도네시아전에서 불펜으로 한 차례 등판했다. 이제 이번 대회 첫 선발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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