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진영이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OST에 참여한다.
5일 스타뉴스 취재결과 진영은 최근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OST에 수록되는 곡 녹음을 마쳤다.
진영은 지난 2011년 아이돌 그룹 B1A4로 데뷔했으며, '이게 무슨 일이야', 'Lonely', '솔로데이', '거짓말이야', 'Rollin'' 등의 히트곡들을 작사, 작곡하는 등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했다.
가수 뿐만 아니라 연기 분야에서도 2016년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로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고 영화 '내안의 그놈' 개봉을 앞두고 있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
진영은 지난 2011년부터 몸 담았던 WM엔터테인먼트와 지난 6월 30일 자로 계약을 종료했으며, 신생 연예 기획사 링크에잇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번 OST 참여는 진영이 소속사를 옮긴 후 공식적인 첫 활동이다. 진영은 이번 OST 참여를 시작으로 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백일의 낭군님'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사극물이다. 그룹 엑소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도경수와 로맨틱 코미디에 일가견이 있는 20대 대표 여배우 남지현이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췄다.
'백일의 낭군님'은 오는 1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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