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정의윤, 9회말 2사 상황서 극적인 동점 투런포!

인천=박수진 기자  |  2018.09.05 21:52
정의윤


SK 와이번스 정의윤이 9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극적인 동점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9호.

정의윤은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주중 2연전 마지막 경기에 대타로 출전했다.

9-11로 뒤진 9회말 2사 1루 상황서 타석에 들어선 정의윤은 넥센 마무리 김상수의 3구(131km 슬라이더)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15m였다.

이 홈런으로 SK는 9-11로 뒤지던 경기를 11-11로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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